“헌 아이패드 줄게, 새 아이패드 다오”… KT, 보상판매 실시

KT가 올해 말까지 구형 아이패드를 보유한 KT 고객이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4세대)’나 ‘아이패드 미니’ LTE 모델로 개통할 경우 최대 4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행운의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아이패드1, 아이패드2, 새 아이패드(3세대) 등 구형 아이패드 전 제품이며, 구매 방식(자사, 타사, 외국 구매 등)에 관계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제품이면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상태에 따라 A+와 A 등급으로 구분해 최대 4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작동이 되지 않는 제품은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액세서리 및 제품 박스 등은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보상 조건을 살펴보면 새 아이패드(3세대) 3G 64GB 모델의 경우 상태에 따라 36만원~4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으며, 같은 기종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에는 34만원~38만원 선이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고 있는 아이패드 중고가와 비교해보면 기종과 상태에 따라 최대 10만원 가량 적은 금액이다.

KT 구형 아이패드 보상조건

개별적인 중고 거래가 가능하고 제품의 상태가 깨끗할 경우에는 직접 중고 거래를 통해 구형 제품을 판매하고 신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그러나 제품의 상태가 좋지 않아 높은 중고가를 받을 수 없거나 중고 거래가 부담되는 소비자라면 이번 KT의 아이패드 보상 행사를 이용하는 것도 저렴하게 신제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방편이 될 것이다.

이번 KT 아이패드 보상 행사는 전국의 올레 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레스마트 블로그와 올레그린 콜센터 1577-6096(유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현모 KT 사외채널본부장 상무는 “아이패드에는 속도와 안정성에서 세계 최고를 인정받은 LTE WARP가 최적”이라며 “새로워진 아이패드를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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